안녕하세요~! 쮜범이입니다 ^_^
오늘의 주제 : 자동차 주행 중 제일 위험한 현상 피시테일
1. Fish tail(피시테일)이 무엇인가?
2. Fish tail(피시테일)의 특징
1. Fish tail(피시테일)이 무엇인가?
오리~ "꽥꽥", 병아리~ "삐약삐약" 드물긴 하지만 자동차도 오리로 변신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혹은 금붕어와 같은 물고기가 팔딱팔딱 뛰듯이 드물긴 하지만 자동차도 물고기로 변신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자동차가 뒤뚱뒤뚱 거리는 현상을 바로 '피시테일'이라 칭한다.
영어로는 'Fish tail' ☞ '물고기 꼬리'
'Fish tail(피시테일)'은 자동차의 무게중심에 문제가 생겨 뒤뚱거리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차체 제어가 힘들어지고 이로 인해 스핀이 돌고 2차, 3차로 이어지기 쉽다.
'Fish tail(피시테일)'은 말 그대로 해석하면 '물고기 꼬리'이다. 이런 현상을 피시테일이라 일컫는 이유는 자동차가 중심을 잃고 좌우로 휘청거리는 모습이 마치 헤엄치는 물고기의 꼬리와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Fish tail(피시테일)'과 같이 자동차에서 뒷부분이 물고기 꼬리나 오리 엉덩이처럼 좌우로 휘청거리면 일반 운전자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차량을 컨트롤할 수 없기에 많은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
보통 무게중심은 차체의 장착된 현가장치에 의해 결정된다. 타이어와 서스펜션이 존재하는 이유는 수많은 노면에 대응하기 위한 장치이다. 일단 운전자와 승객을 고려하는 승차감과 수많은 외부 상황에 맞서는 충격 완화를 위해 엄청난 운동을 소화한다.
서스펜션(현가장치)이 단단하냐, 말랑하냐에 따라 무게중심의 이동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 하체가 많이 부드러워서 말랑한 승차감을 주는 차량은 브레이크를 밟을 때 피시테일 현상이 더욱 생기기 쉽다. 피시테일은 컨트롤하는데 전문적 운전기술을 요한다.
차체의 방향성이 한번 상실하게 되면 카운터 스티어와 리시버 스티어를 통해 조향성을 확보해야만 사고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레이싱 기술이나 전문가의 드라이빙 스쿨 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이런 현상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급발진 현상과 더불어 피시테일도 워낙 드물게 나타나는 사고 현상이라, 이게 정확한 문제점을 딱 집어내기 힘든 상황이다.
- 추가로 서스펜션이 너무 말랑하면 코너링 안전성이 매우 떨어진다. 반대로 너무 딱딱하면 급선회 시 차량 전복 위험이 있다.
단, 여기서는 서스펜션에 대해 자세히 다룰게 아니니 서스펜션이 말랑한 경우와 단단한 경우를 쉽게 이해만 하면 되는 부분이다.
2. Fish tail(피시테일)의 특징
'Fish tail(피시테일)'은 전륜 차량에서 더욱 발생하기 쉽다. 전륜 차량의 특징은 무게중심이 앞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무게 중심이 당연히 앞에 집중되어 있으면 뒤는 가볍다는 의미다. 즉, 앞은 무겁고 뒤는 가벼우니 앞이 눌리고 뒤는 뜨게 된다.
차량은 주행 시 엄청나게 많은 저항을 받는데, 그중 주행 중 제일 많은 영향을 끼치는 녀석이 바로 공기저항이다.
스포츠카들이 낮고 날렵하게 디자인되는 이유도 공기저항에 이유에서다. 공기저항이 심각하면 주행 조향성에서 영향을 미치기에 자동차 디자인도 상당히 고 테크닉적인 요소가 필요하다.
공기저항에는 항력, 양력, 횡력이 있는데 차량이 주행 중 앞에서부터 받는 저항을 '항력'이라 한다. 그리고 자동차 뒷부분에도 공기저항이 발생하는데 이를 '양력'이라 한다.
전륜에 경우 앞에서 부터 많은 공기를 받으면 앞이 무겁기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지만 무게가 가벼운 뒤에는 그 공기들에 의해 뜰 수밖에 없다.
이 항력과 양력을 제어하기 위해 리어 스포일러 장착을 하기도 하는데, 여기서 다룰 내용이 아니니 생략한다. 어찌 됐든, 뒤가 뜨게 되는 일반 차량은 주행 시 급선회, 급브레이크 실행 시 앞이 무겁고 뒤가 가볍다는 이유로 접지가 약한 뒷부분이 뒤뚱뒤뚱하게 된다.
또한 트렁크에 짐이 많으면 좌우에 관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아주 극히, 타이어 공기압이 낮거나 좌우 차이로 인해 접지력이 상실되면 발생한다. 또한 노면이 젖거나 얼어버려서 접지력이 상실되면 발생한다.
피시 테일이 발생하면 일단 핸들 조작으로 차체 중심을 잡아야 한다. 그러나, 말이 쉽지 이게 전문가쯤 돼야 카운터 스티어와 리시버 스티어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일단 일반 운전자가 겁을 먹고 급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ABS가 개입해 바퀴 락을 방지한다 해도 한계가 있다.
이로 인해 당연히 스핀이 생기고 2~3차 사고 발생을 일으키는 것이다. 자동차 생산에 있어서 연비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차체를 가볍게 하는 게 추세이다.
공기역학과 각종 롤 개선도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지만 간혹 몇몇 차량이 이를 비껴가는 듯한 느낌을 지니기에 차도 뽑기가 중요하다는 말이 있는 것이다.
내가 돈 주고 산 차도 뽑기 운이 필요하다니, 정말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어찌 됐든, 급발진과 더불어 정확하게 증명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어서 더욱더 안전성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요즘 같이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된 시대에 극히 드문 현상이기에 너무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피시테일 관련 주의사항!
1. 절대 급브레이크를 밟지 않는다.
2. 핸들이 급격하게 꺾거나 틀지 않는다(선회).
3. 코너링 진입 시 속도를 줄이고 진입한다.
4. 짐을 실을 때 고정되게끔 적재한다.
(짐의 이동으로 인해 무게중심이 더욱 이상하게 발생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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