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쮜범이 일상/쮜범이 공부

보고서, 논문, 공적 문서 작성시 알아두면 좋은 글쓰기 꿀팁

by 쮜범이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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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쮜범이입니다 ^_^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학창시절을 보내고 나면 글을 쓸 일이 아주 많이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글을 쓰는 것 과 글을 읽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고 많은 책을 읽는 것은 글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실질적으로 거기에 숨겨진 기술과 방법을 익히는 게 매우 중요하다. 

 

1. '하고 있다', '할 수 있다' 쓰지 않기

☞'하고 있다'와 '할 수 있다'를 '한다'로 바꾸면 문장은 훨씬 깔끔해진다.

 

ex) 지금 공부를 하고 있다.(X)→지금 공부를 한다.(O)

2. '것', '의'를 쓰지 않기

☞굳이 '것'과'의'를 제거해도 말이 된다.

 

☞'의'는 'の'의 일본식의 표현이다.

 

ex) 4개의 연필.(X)→4개 연필.(O)

3. '^&%I('  "&*^#$" 와 같은 무분별한 따옴표를 쓰지 않기

☞무분별한 따옴표 사용은 글의 퀄리티를 떨어뜨리기 쉽다.

 

☞따옴표는 크게 세 가지 경우에 사용한다.

(강조, 인용문장 속 인용 문장, 혼잣말)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헛 따옴표다.

 

ex) 강조할 쓸 때: 그는 '공부병'에 걸렸다.(O)

 

혼잣말로 쓸 때: '공부를 이렇게 해도 맞을까' 나는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O)

 

인용문장인용 문장 속 인용 문장 말로 쓸 때: "철수가 영미한테 '공부를 못하게 만들어달라'라고 말했다"(O)

4. 문장에 군더더기 쓰지 않기(형용사, 부사 등...)

☞부사, 형용사, 명사등 자꾸 쓸 때 없는 말은 제외하고 빼도 되는 말이면 최대한 빼낸다.

 

☞문법에 맞고 문장에 군더더기가 없는 게 좋은 글이다.

 

ex) 내가 제일 존경하는 인물을 꼽으라면 '스티브 잡스'를 고르겠다.(X)→내가 제일 존경하는 인물은 '스티브 잡스'다.(O)

 

너는 너무 공부를 잘해.(X)→너는 공부를 잘해(O)

 

공부에 대한 열망이 붉게 타오르고 있다.(X)→공부에 열망이 타오른다.(O)

5. '~대한', '~관한' 쓰지 않기

☞영어에서 사용하는 'about'은 한국식 표현에서는 군더더기일 뿐이다.

 

☞~대한, ~관한 은 영어 번역에서 자주 쓰기 때문에 글에서는 쓰지 않는 게 깔끔하다.

 

ex) 공부에 대한 집념은 모든 학생의 문제와 연관된다.(X)→공부 집념은 학생 문제와 연관된다.(O)

6. 소리 내어 읽어 보기

☞내가 쓴 글을 소리내어 자연스럽게 읽어보면 어색한 곳이 드러나게 된다.

 

☞어색한 곳이 발견되면 자연스레 읽히는 단어, 문장으로 고치면 글의 퀄리티가 살아난다.

 

☞말로 읽었을 때 '말 맛'이 살면 글의 맛도 같이 살아난다.

7. 끊어쓰기

☞문장은 최대한 짧고 굵게 쓰는게 좋다. 글이 길어질수록 지루하고 읽기 싫어진다.

 

☞가장 좋은 글은 이해하기 쉽고 머리에 '쏙쏙'박히는 글이다. 

 

☞끊어썼을 때 끊어 읽기가 중요한데, 이 강약 조절을 통해 '리듬감'이 느껴지는 글은 퀄리티가 높다.

 

☞끊어쓰기를 통해 강약조절을 잘하면 글의 이해도가 높아지고 재미있어 진다. 끊어쓰기는 강약조절의 기초다.

8. 능동형으로 쓰기

☞내가 당하는 건 '피동', 내가 하는 건 '능동'식의 표현이다. 글을 쓸 때 이왕이면 능동형을 쓰는 것이 문장이 깔끔해지는 데 도움이 된다. 

 

ex)철수 고백에 내 기분은 좋아졌다.(X)→철수 고백에 내 기분은 좋다.(O)

9. '~적', '~성' 쓰지 않기 

☞'것'과 '의'와 같이  '~적', '~성'은 일본식 표현이므로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ex)좀 더 적극적으로 공부해 봐.(X)→좀 더 적극 공부해 봐.(O)

10. 접속사 쓰지 않기

☞문단과 문단 그리고 문장과 문장을 이을 때 접속사는 어색할 때 사용된다. 

☞써야할 접속사가 많은 건 논리가 부족한 글이다. 

☞부가 설명을 넣거나, 문장의 위치를 바꿔야 한다.

 

ex)해가 떴다. 그러나 기분이 좋지 않았다.(X)→해가 떴다. 그러나 기분이 나빴다. 해는 떴지만 나의 아픈 과거가 생각났다. 기분이 나빴다.(O)

11. 주술 맞추고 쓰기

☞주어와 술어를 맞추기는 글쓰기의 가장 기본이다. 

 

☞주술 관계가 헷갈리지 않으려면 문장이 짧아야함으로 끊어 쓰는게 좋다.

 

ex)전시된 신발은 주로 유명하지 않은 신인 디자이너들이다.(X)→전시된 신발은 주로 유명하지 않은 신인 디자이너들의 것이다.(O)

12. 수식어는 수식 대상에 가깝게 놓고 쓰기

☞수식어는 수식하는 대상에 가깝게 놓는게 좋다. 가깝에 놓는 것은 수식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헷갈리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ex)철수의 신발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X)→신발에 대한 철수의 관심은 대단하다.(O), 철수의 신발에 대한 관심은 대단하다.(O)

 

옷과 관심에 대한 뚜렷한 경계가 필요하다. 옷을 수식하는지 관심을 수식하는지 불분명하다. 옷에 관심이 대단한건지 옷과 관련된 기사, 트렌트의 관심이 대단한건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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