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쮜범이 AUTOMOBIL

자동차 수리 계약금(Repair Deposit)에 대한 의견

by 쮜범이 2021.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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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쮜범이입니다 ^_^

 

오늘은 생소한 용어 자동차 수리 계약금(Repair Deposit)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계약금은 사전적 의미에 의하면 2명 이상의 당사자와 상대방이 계약을 체결할 경우 상대방이 당사자에게 조건으로 금전 혹은 물건 등을 교부하는 것을 뜻한다. 보통 계약금이란 단어로 총칭되지만 비슷한 용어로는 선금, 착수금, 약정금, 위약금, 보증금 등의 담보 의미로써 사용된다. 자동차 수리 계약금은 부품 주문건에 한해서 이루어 지거나 작업이 상당히 오래 걸리거나 큰 작업일 경우 받는 것이 대부분 원칙이다.

자동차 수리 계약금을 받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엔진, 미션과 같이 금액이 1,000,000KRW 이상 넘어가는 단위에 경우 업체별로 몇% 의 계약금을 받는다.

2. 차를 작업하는 기간이 최소3일에서 길게는 한 달 이상 걸리는 경우 업체별로 몇%의 계약금을 받는다.

3. 차량의 본 명의가 다르게 제3자가 차량 수리를 맡긴 경우 업체별로 몇%의 계약금을 받는다.

3.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거나 오더 기간이 오래 걸리는 부품의 경우 업체별로 몇%의 계약금을 받는다.

 

자동차 수리 계약금은 업체 입장에서 차량에 문제가 생기는 부분에 대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보험을 드는 것과 같은 경우다. 엔진, 미션 등 작업 범위와 가격의 단위가 커지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처음과 끝이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통상 계약금을 받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차이가 있듯이 처음에 적당하게 느끼더라도 결제할 때 되면 사람 마음이 바뀌는 것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업체 입장에서 어쩔 수 없이 작업 진행 전에 확실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가격을 조정하고 마땅한 수리 비용의 몇%를 수리 계약금으로 받아야 상호 간에 안정적인 거래가 형성될 수 있다. 그리고 차량의 작업하는 기간이 오래 걸리는 차량의 경우 차량을 인계하지 않는 손님들도 간혹 있다. 개인적인 사정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나 갑자기 저당이 잡히고 캐피탈 회사에서 전화가 오는 일도 종종 있는 경우여서 처음 겪는 업체는 당황할 수도 있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고 싶지 않다면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수리 계약금을 받는 것이 좋다. 차량의 본 명의가 아닌 제3자가 차량 수리를 맡긴 경우 대부분이 법적 문제로 인해 업체가 절대적으로 금액 지불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 웬만하면 차량의 소유 여부를 확실하게 알고 수리하는 것이 좋다.

 

수리 계약금을 받아야하는 제일 많은 경우는 바로 부품 주문 사항이다. 부품이 국내 재고로 남아있다면 통상 2~3일 이내에 부품을 받아 볼 수 있지만 해외 주문과 같이 오더 기간이 길어지면 꼭 수리 계약금을 받아야 한다. 부품을 주문하면 일단 차량 출고가 먼저 이루어지고 부품이 입고되면 다시 차량 입고를 통해 수리를 진행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만약 차량이 사고가 나서 차량 폐차로 이어지거나 오너분의 연락 두절이 되면 주문했던 부품은 쓰레기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상호 간의 신뢰를 위해서 부품 주문건에 한해서도 꼭 수리 계약금을 어느 정도 받아야만 한다.


생소한 용어 '자동차 수리 계약금(Repair Deposit)'

1.  자동차의 서비스는 총 2가지로 분류된다.

CS(Car Sales)와 AS(After Service)가 있다. CS는 차량 판매인데, 이 서비스는 보통 차량 수입 딜러사가 하는 역할이다. AS는 바로 차량 판매 후에 유지보수에 해당된다. 수리, 업데이트 등이 포함되며 수리업체 & 센터가 하는 역할이다.

 

CS(Car Sales)▶자동차 판매의 모든 것을 총괄하는 부분이다.

AS(After Service)▶판매 후 상품에 대한 설치, 수리, 점검 따위를 책임지는 부분이다.

 

2. 자동차 수리 계약금은 바로 AS(After Service)에 포함되는 내용이다.

 

3. 자동차 수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부품 수급이다. 모든 판매업의 가장 큰 고민은 상품의 재고 문제이다. 생산된 상품이 매진되었을 경우가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렇지 못하고 남아있는 경우 모두 기업과 회사 입장에서는 손해로 돌아온다. 그래서 부품을 주문해야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한다. 바로 이 부분에서 일정 기간이 요구되는데 이 기간에 대한 보험을 든다는 개념에서 '수리 계약금(Repair Deposit)이라 일컽는다. 

 

4. 차량 사고 후 발생하는 문제. 부품을 주문했는데 그 기간안에 차량 사고가 크게 발생하여 폐차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이때, 업체 입장에서 주문했던 부품을 사용하지 못하는 부품이 된다. 물론 업체가 재고 상황을 문서화하면 나중에 사용하면 되지만 제시간에 사용하지 않는 부품을 골동품과 다름없다. 즉, 재고 처리를 할 수밖에 없는 부품은 업체 입장에서 손해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5. 차량 소유자(오너)와의 연락 두절이다. 단순변심, 차량 변경 등의 어떤 이유든간에 오너와의 연락이 두절되면 그 부품에 대한 어떠한 청구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기 된다. 그럼 이때도 마찬가지로 수리에 사용되지 못하고 재고 처리를 할 수밖에 없다. 이 또한 당장 사용할 수 없는 부품이기 때문에 골동품과 다름없다. 

 

6. 많은 이유로 신뢰를 잃는 행위는 업체나 소비자 모두에게 감정소비로 이어 질수 있다. '수리 계약금(Repair Deposit)'은 소비자와 서비스 제공자 간에 신뢰이자 약속이다. 생소한 이 용어는 우리 실생활에서는 당연히 행해지는 관습이다. 아주 적절한 예시를 들어보자면 월세와 보증금과 같다. 세입자와 건물주는 상호 간에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비용 약속을 하는 것과 똑같다. 자동차 수리도 마찬가지로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그에 합당한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모든 분야는 서로 간의 신뢰를 통해 더욱더 좋은 가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더욱 좋은 거래 환경을 위해 우리가 지켜야만 하는 부분이다.

솔론(SOLON)
-사람들은 약속을 어기지 않는 것이 양자에게 다같이 유리할 때 약속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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