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쮜범이입니다 ^_^
폭스바겐 투아렉은 독일 자동차 제조사 업체인 폭스바겐 그룹이 2002년 브라티슬라바 공장에서 생산한 2열 중혁 럭셔리 크로스 오버 SUV 차량이다. 투아렉이라는 모델명은 북아프리카 사하라 내육의 유목민 '투아레그족'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투아렉은 폭스바겐 계열사에서 많은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플랫폼을 공유한다. 1세대 기준으로 포르쉐 카이엔, 아우디 Q7과 함께 개발되었다. 2020년 10월 기준 투아렉은 아우디 Q8, 벤틀리 벤테이가,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같이 전체적인 틀을 공유하기 때문에 많은 점이 닮은 차량이다.
지금의 럭셔리 SUV 시장을 개척한 아우디 Q8, 벤틀리 벤테이가, 람보르기니 우루스와 같은 차량은 독립 서스펜션이 장착된 유니바디 SUV로 개발되었다. 또한 투아렉의 역사가 시작된 2002년부터 2010년도까지 5기통, 6기통, 8기통, 10기통, 12기통 등 다양한 버전의 엔진이 탑재되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통상 6기통을 주로 만나볼 수 있는 실정이다.
이번 소개할 차량은 2세대 Type 7P인 투아렉이다. 2세대 투아렉은 2010년 2월 10일 뮌헨에서 공개되었고 곧이어 2010년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가 이루어졌다. 또한 폭스바겐은 투아렉에 세계 최초의 자동차 헤드라이트 기술인 'Dynamic Light Assist(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눈부심이 없는 하이빔을 탑재하여 주 무기로 내세웠다.
투아렉의 이 시스템이 이토록 주목받는 이유는 일반적인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시스템과는 달리 상향등 범위뿐만 아니라 패턴도 지속적으로 점진적으로 조정하기 때문이다. 빔 패턴 방향을 지속적으로 변경하여 전방 차량은 조명을 받지 않고 주변 영역은 높은 빔 강도로 지속적으로 비춰주기 때문에 운전자가 겪는 시야의 스트레스를 상당히 줄여준다.
※오늘 입고된 차량 정보※
차량 모델: VolksWagen Touareg(폭스바겐 투아렉)
모델 연식: 2세대(7P / 2010~2018년)
점검 및 정비 내용: 브레이크 패드 교환 시기 알림 메시지가 계기판에 점등되어 교환 요청하신 차량이다. 차량 전체적으로 브레이크 패드 마모량을 점검해본 결과 앞 브레이크 패드와 센서만 교환하면 된다고 말씀드렸고 곧바로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교환하면서 디스크의 날이 많이 서있어서 소음방지 목적상 브레이크 패드의 면을 살짝 그라인더로 갈아서 장착해드렸다.
투아렉은 이보다 작은 티구안에 비해 살짝 부담이 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차량이 크고 무게가 높아질수록 브레이크가 받는 마찰력 또한 비례적이기 때문에 패드 마모량이 일반 세단에 비해 빠른 편이다.
점검 결과 앞 브레이크 패드와 센서만 교환해도 될 정도라 앞쪽만 교환하기로 고객님과 상의했다.
물론 두 번 세 번 방문하는 게 귀찮으셔서 간혹 앞/뒤 패드를 모두 갈아달라고 요청하시는 고객님도 계시기 때문에 뒤 패드의 마모량도 대략적으로 어느 정도 사용할 수 있는지 설명해드렸다.
투아렉의 경우 캘리퍼를 탈거할 필요는 없다. 핀과 철판 스프링으로 고정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캘리퍼 탈거 없이 고정 핀을 제거하면 브레이크 패드 교환이 쉽다.
가운데 리턴 스프링 역할을 해주는 철판과 상/하에 장착되는 핀 2개를 제거하면 브레이크 패드를 탈거할 수 있다. 사실 좀 더 사용할 수 있는 정도였지만 센서가 마모되면서 경고등이 점등되었기 때문에 앞 브레이크 패드는 교환을 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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