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쮜범이입니다 ^_^
오늘의 주제는 미래의 교통 수단으로 유력한 후보인 에어택시 시장입니다. 점점 미래로 갈수록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는 개인의 삶이 굉장히 중요시되는 시대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자동차를 이용해서 차박을 할 수도 있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멀리 여행을 갈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개인의 여가 생활은 굉장히 존중받게 되었고 이와 더불어 교통수단은 우리의 일생에서 빼놓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교통은 끊임없이 발달했으며 매번 진화되는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관심은 언제나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교통은 우리의 삶속에서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인류 전체의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수많은 기업들은 교통을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가 개발 중인 여객기 보다 빠른 하이퍼 루프, 공중을 날아다니는 자동차 에어 택시, 도로&공중 비행이 가능한 플라잉카, 스스로 목적지를 찾아가는 자율 주행차, 실시간 정보를 이용하는 커넥티드 카 등등 그 분야는 엄청나게 광범위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교통 관련 기업 혹은 자동차 관련 업체뿐만 아니라 중국의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Tencent)'도 미래 교통수단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터넷을 주요 산업으로 삼는 텐센트가 왜 운송 수단에 투자를 하는지 의아해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로봇, 미래 교통수단 분야에서 인터넷 네트워크는 피할 수 없는 불가피한 요소입니다. 심지어 우리가 가장 많이 애용하는 카카오 T는 교통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네트워크망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아이템입니다.
네트워크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매우 뿌리 깊게 박혀 있으며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는 만큼 미래에는 더욱더 광범위한 범위에서 인공지능과 네트워크가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거듭된 진보와 끊임없는 발전을 통해 인간이 할 수 있는 능력 이상으로 많은 업무를 수행하며 그 결과 인간을 위한 편리 사항들이 천문학적으로 증가될 전망입니다.
중국이 미래 교통 수단을 선점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기업은 바로 '릴리엄(LILIUM)'입니다. 독일 항공 우주 회사인 릴리엄이 구상하고 있는 사업 아이템과 각종 아이디어는 에어 택시가 주력을 이루고 있습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엄청난 기술이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하늘을 이동하는 에어택시가 마냥 허황된 꿈은 아닙니다. 앞으로 많은 인프라가 형성되고 든든한 자본만 뒷받침된다면 에어택시가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공중 교통수단이 보급화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태에서 투자자들 모으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텐센트는 미래의 방향성을 예측하고 독일의 항공 택시 스타트 업체인 릴리엄의 최대 투자자로 우뚝 섰습니다. 텐센트가 릴리엄에 투자한 총금액은 대략 9,000만 달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금액은 한화로 계산하면 약 1000억 원 정도 됩니다.
미국의 경우 교통 체증이 매우 심각한 도로 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약 한시간 이상 소요되는 악조건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만약 에어 택시가 보급되어 활성화된다면 미국 뉴욕 도심에서 케네디 국제항공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5분입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교통 체증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만큼 미래에 사용될 에어 택시 산업은 모든 기업이 탐내고 있는 아이템일 수밖에 없습니다. 잠시 릴리엄 공식 영상을 통해 릴리엄이 어떤 미래의 방향성을 추구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의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TENCENT) 말고도 에어 택시 시장을 눈여겨보고 투자를 진행한 3개의 그룹 및 인물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트위터의 공동 설립자였던 에번 윌리엄스가 속한 어비어스 벤처, 두 번째는 유럽 국가인 리히텐슈타인의 LGT라는 그룹, 세 번째는 스카이프 공동 창업자인 니클라스 센스트림의 아토미코가 있습니다.
독일 항공 우주 기업인 릴리엄(Lilium Gmbh)는 'VTOL'로써 비행이 가능한 전기 구동 개인용 항공기인 릴리엄 제트(Lilium Jet)를 개발했습니다. 'VTOL'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우선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의 약어로 사용됩니다. VTOL 항공기는 활주로에 의존하지 않고 수직으로 이륙 및 착륙을 할 수 있는 항공기를 의미합니다.
VTOL에는 헬리콥더, 추력 편향 고정익 항공기, 사이클로자이로, 사이클로콥터, 자이로다인과 같이 동력 로터가 있는 기타 하이브리드 항공기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항공기를 포함합니다.
릴리엄은 2015년 뮌헨 기술 공과 대학의 엔지니어 및 박사 과정을 마친 4명의 학생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여기 4명에는 Daniel Wiegand(다니엘 위건드), Sebastian Born(세바스찬 보른), Matthias Meiner(마티아스 마이너), Patrick Nathen(패트릭 네이선)로 구성된 팀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Daniel Wiegand(다니엘 위건드)는 혁신 및 미래 프로그램의 공동 창립자 겸 수석 엔지니어의 역할을 합니다. 항공기 추진 전문가인 다니엘은 뮌헨 기술 대학에서 항공학을 공부하는 동안 릴리엄의 항공기 아키텍처를 개척한 주요 핵심 인물 중 하나입니다. 또한 'MIT Technology Review'에서 올해의 35세 미만 혁신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Sebastian Born(세바스찬 보른)은 공동 창립자 겸 구조 및 인테리어의 총 책임자입니다. 세바스찬은 기체 구조, 랜딩 기어 및 인테리어의 개발 및 설계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도 마찬가지로 뮌헨 공과 대학에서 개발 및 건설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Matthias Meiner(마티아스 마이너)는 공동 설립자 겸 수석 엔지니어로써 릴리엄의 기술 시연자입니다. 릴리엄의 5인승 항공기의 책임 수석 엔지니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포브스에 30세 미만 유럽 혁신가 30인에 꼽히기도 했습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뮌헨 공과대학에서 로봇 공학 학위를 받았습니다.
Patrick Nathen(패트릭 네이선)도 공동 설립자 인물 중 하나입니다. 현재 수석 엔지니어링 비행 역학 분야를 도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릴리엄에서 이전에 맡았던 역할에서 그는 글로벌 제품 팀을 비롯한 여러 부서를 구성하여 실제 항공기 및 디지털 제품 전략, 제품 디자인, 전반적인 제품 시장의 적합성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리고 좀 더 과거에는 설계팀을 구성하여 항공기의 구조를 형성하고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도 마찬가지로 뮌헨 공과 대학에서 항공 우주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릴리엄에서 제작한 무인 2인승 개인용 항공 모델인 릴리엄 이글(Lilium Eagle)은 2017년 4월 20일 독일 뮌헨 근처에 있는 'Mindelheim-Mattsies 비행장'에서 첫 비행을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5인승 프로토타입인 릴리엄 제트 피닉스(Lilium Jet Phoenix)는 2019년 5월에 첫 비행을 수행했습니다.
프로토타입 항공기는 수직 이륙을 위해 위/아래로 향할 수 있고 전방 추진력을 얻기 위해 점진적으로 수평 위치로 이동할 수 있는 이동식 플랩에 장착된 36개의 전기 동력 재킷 프로펠러로 구동됩니다.
릴리엄에서 발표한 가장 유명한 모델이 바로 릴리엄 제트입니다. 5인승 릴리엄 제트는 300km/h의 최고 속도를 달성할 수 있으며 이동 거리 300km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7년 릴리엄은 항공 택시 서비스 시장을 겨냥해 2025년까지 5인승 릴리엄 제트를 출시할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개인용 항공기는 국가에서 기초 인프라를 형성하지 못하면 당장 대중화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대중 교통 시장을 먼저 타겟으로 정하고 겨냥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대중교통 사업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으면 모든 밑바닥이 갖춰지기 때문에 릴리엄 입장에서는 엄청난 발돋움이 됩니다.
또한 2019년도 초반에 릴리엄은 스위스의 국영 철도 회사인 SBB와 협력하여 에어택시를 활용한 대중교통 사용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릴리엄에서 개발한 릴리엄 제트를 이용하여 역에서부터 집까지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의논했으며 그 결과 의향서에 서명하는 데까지 성공했습니다.
의향서가 왜 중요하냐면 계약에 앞서 참여 의사를 표시하는 것으로 최종 계약 전에 당사자들이 협약의 대략적인 사항을 문서화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향서는 일반적으로 구체적인 조건을 두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가기에 앞서 체결하는 양해 각서(MOU)의 전 단계로, 아무런 법적 구속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미래의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에 릴리엄 입장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단계로 인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상대의 의지가 확고해 그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라면 양해각서(MOU) 보다 강한 의미를 갖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에어택시가 어떤 방향으로 설계될지 매우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릴리엄은 2019년 10월 제트기가 수직으로 이륙하고 수평 비행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체 비행 영상을 세계에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을 공개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릴리엄 제트기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공개된 시기인 2019년 10월 첫 번째 제조 생산 시설을 완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20년 3월 Atomico(아토미코), Freigeist(프리지스트 캐피탈), LGT(LGT 그룹)와 같이 이전 후원자들의 참여로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인 '텐센트'가 주도하는 2억 4천만 달러(한화 약 3,120억)의 자금을 모금했습니다.
2020년 11월 플로리다 올랜도에 2,500만 달러(한화 약 325억) 규모의 '수직 이착륙 비행장(vertiport)'를 건설하기 위해 개발자인 '타비스톡 그룹 회사(Tavistock Development Company)'와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이렇게 자본이 탄탄해져서 릴리엄은 2021년 1월 특수 목적 인수 회사를 통해 상장 회사가 되려고 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그 결과 2021년 9월 SPAC 합병을 완료하고 이후 항공기를 다시 한번 재설계에 돌입했습니다.
에어버스 기업의 전 CEO인 톰 엔더스는 긍정적인 방향성을 보고 2021년 1월에 릴리엄 이사회에 합류함으로써 릴리엄이 한층 더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전세계에서 한 가닥 한다는 유명 그룹과 인물들이 탐내는 아이템인 만큼 앞으로 닥칠 미래에 교통수단이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아주 궁금해지는 시점입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릴리엄 항공기의 테스트 영상을 보고 이번 영상 마치겠습니다.
검색창에 쮜범이 & 양재 대영모터스를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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