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쮜범이입니다 ^_^
2017년도 7월 여름 자동차 축제 중 하나인 오토 살롱(AUTO SALON)이 개최되었습니다. 개최 기간은 2017년 07월 13일~2017년 07월 16일 총 3일간 진행됩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자동차 축제로는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자동차 제조사들의 축제인 모터쇼(MOTOR SHOW). 두 번째, 자동차 애프터 마켓(AFTER MARKET)의 축제인 오토 살롱(AUTO SALON)이 있습니다.
오토 살롱(AUTO SALON)은 같은 동종 업계의 회사들이 앞으로의 자동차 문화와 방향성에 대해 미리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일반 오너분들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관련된 전문 종사 직분들 또한 다 같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입니다.
오토 살롱(AUTO SALON)이 사랑받는 이유는 모터쇼(MOTOR SHOW)와는 많은 차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터쇼가 대기업들의 잔치라면 오토살롱은 애프터 마켓의 잔치여서 볼거리가 상당히 다양하기 때문에 많은 오너들의 주목을 이끄는데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오토 살롱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자동차 기술, 튜닝, 액세서리, 정비, 동호회 등 아주 다양합니다.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신기술과 신제품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고 앞으로의 자동차 산업이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미리 알아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공도(일반 도로)에서 보기 힘든 차량 전시회 또한 오토 살롱의 빼놓을 수 없는 재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떠한 업체들이 알찬 내용으로 참가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3M 랩핑 에스알 아카데미
자동차의 멋은 익스테리어로부터 나옵니다. 그래서 자동차에 어울리는 색은 차량의 매력을 부각시켜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신만의 색감과 자동차에 어울리는 색을 입혀 자동차를 꾸미는 사람이 매우 많아졌습니다. 환경문제로 인해 도색이 유성에서 수성으로 바뀌면서 자동차 도색 비용이 엄청나게 상승된 건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 쉽게 변경이 가능한 랩핑은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오토 살롱에 참가한 에스알 업체는 이러한 문화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는 업체입니다.
자동차가 개성 표현의 수단으로 변경된지는 오래되었습니다. 오너들의 커스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브랜드들이 랩핑의 색상과 종류를 광범위하게 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과거에는 튜닝 규제가 엄청 심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완화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튜닝이 있지만 랩핑은 자동차 외장 색상을 도장면 손상 없이 자신의 취향대로 변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성 있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자동차를 만들고 싶은 운전자들은 값비싼 도색보다는 랩핑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랩핑은 도색과 다르게 색상 필름을 외관에 씌우는 방식입니다. 필름의 종류는 엄청 다양하고 브랜드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랩핑 품질을 잘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작업자의 경력(숙련도)에 따라 완성도 또한 아주 많이 차이가 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오너들은 우수한 내구성을 지닌 래핑과 경력이 많은 작업자의 시공을 동시에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넷이 발달되면서 소비자의 눈이 높아진 건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이 둘을 만족시켜주는 업체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3M 필름 국내 총판을 담당하는 에스알 회사는 필름 유통뿐만 아니라 우수한 작업자 양성을 위해 에스알 아카데미를 운영합니다.
에스알 아카데미는 3M 본사로부터 인증을 받은 기관입니다. 국내 유일 기업 교육센터와 트레이너 인증을 받았고 3M 회사의 필름을 사용하여 전문 작업자를 양성하고 교육하는 기관입니다. 만약 전문 카랩핑과 관련하여 창업을 할 예정인 오너분들을 위해 12주 과정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는 직업과정으로 따로 분류되며 해당되는 오너분들이 12주 과정까지 수료하게 되면 PPF 시공 교육 2주가 추가됩니다. 에스알 아카데미에서는 미래의 장래를 걱정하시는 분들과 자동차 관련 사업에 있어서 어려움이 겪는 분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에스알 아카데미 교육은 총 3가지입니다. 프리퍼드 인스톨러, 엔돌스드 카스킨 인스톨러, 엔돌스드 나이프리스 인스톨러까지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교육과정은 원 포인트 1일, 단기속성 3일, 전문과정 5일, 직업과정 8주~12주 등 다양한 구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교육생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토 살롱(AUTO SALON)에 랩핑 시공을 직접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시도하면 전문가 옆에서 조언과 함께 전문적인 부가적인 설명을 덧붙여주니 배우는 입장에서 매우 좋습니다. 랩핑지도 중요하지만 기포하나 들어가지 않고 곡선을 잘 따는 작업자의 기술이 매주 중요합니다. 디렉터의 전문적인 설명을 직접적으로 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옆에서 가르쳐주시는 전문가분들의 친절하고 디테일한 설명이 좋은 경험입니다.
기온 쿼츠(GYEON)
기온(GYEON) 쿼츠는 전 세계 96개국에서 인정받은 업체입니다. 프로페셔널을 위한 압도적인 성능과 품질, 전문화된 코팅 라인업이 이 브랜드의 자랑입니다. 기온 쿼츠는 핵심 포뮬라 연구 개발과 철저한 인증 테스트를 거쳐 2012년 미국과 유럽에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기온 쿼츠는 디테일링에 관련된 약품의 풀 라인업을 갖춘 독보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기온 쿼츠 제품은 비교불가 성능을 갖춘 하이엔드 코팅 라인업, 뛰어난 퍼포먼스 라인업, 감성적 만족의 메인터넌스 라인업까지 총 3가지로 분류합니다. 기온 쿼츠는 이렇게 디테일링 풀 라인업을 갖춘 독보적인 프리미엄 브랜드입니다.
자동차 관리사업도 광범위해지고 다양해졌지면서 어느 순간 자동차 업계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자동차를 통한 다양한 문화와 모임이 활성화되면서 외장관리 또한 중요해졌습니다. 코팅제 용량과 가격을 생각하면 그리 저렴하진 않습니다. 약품의 퀄리티가 브랜드의 명성을 결정하는 만큼 기온 쿼츠 제품은 성능과 육안으로 분별이 가능한 좋은 제품을 선보입니다. 오토 살롱에 참가한 기온 쿼츠는 어느 정도 널리 알려진 브랜드인 만큼 브랜드의 가치를 아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코팅제의 역할에 대해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코팅제의 제 역할은 외관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코팅은 도장 위에 표면을 고르게 펴서 하나의 보호막을 입히는 것과 같습니다. 이때 더욱 광을 내고, 흠집을 최소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광택의 역할은 차량 외관의 각종 스크래치 제거와 이물질 제거까지 포함됩니다. 흠집을 최소화해주는 건 도장면 위에 얇은 보호막 층위 형성되어 있어 방어 역할을 합니다. 이 코팅은 말 그대로 방패 같은 역할이어서 보호라는 역할을 충실히 하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근데 희한하게도 자동차에 쓰이는 여러 약품, 액세서리, 첨가제는 개인이 느끼는 정도가 너무 명확히 달라서 체험해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개개인마다 느끼는 결과물도 많은 차이가 있고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지 않는 이상은 제품의 퀄리티의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누구 말이 옳다, 무슨 제품이 좋다고 하는 건 맹신에 불과합니다. 자신이 직접 사용해보고 효과가 얼마나 드러나는지 판단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부담된다면 오토 살롱과 같은 전시회에서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게 제일 확실합니다.
레카로(RECARO) 버킷 시트
시트에 대해 한 번이라도 알아본 사람 또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입니다. 버킷 시트를 통해 유명세를 떨친 회사로써, 스포츠 시트 튜닝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브랜드입니다. 레카로의 슬로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레카로 우리는 문화를 통해 살아갑니다. 두 번째, 의도적으로 강점을 적용합니다. 세 번째, 미래를 향해 일하는 기업입니다. 레카로(RECARO) 그룹의 기본 원칙은 100년이 넘는 역사와 기업가 정신 그에 더해 혁신적인 힘을 통해 성장한 그룹입니다.
이러한 레카로 그룹의 이러한 슬로건과 전통은 레카로의 기업 역사를 더욱 굳건히 만들어갔습니다. 레카로는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의 특징을 잘 집어내어 계속 발전해 갈 강점을 발굴합니다. 레카로는 오너를 만족시키는 기업으로써 그들의 편안함과 보호를 최우선 순위로 잡고 제품을 제작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개발과 뛰어난 품질은 이미 입증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원(재로&자재)의 취급에 엄청난 책임감을 느끼며 환경 보호를 위해 포괄적인 책임감을 갖는 기업입니다.
버킷 시트(bucket seat)는 사진에서도 확인 가능하듯이, 운전자의 몸을 감싸주는 역할을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시트가 사람 몸을 꽉 안아주는 형태의 시트입니다. 버킷 시트는 차량의 동적 움직임에 있어서 운전자의 운전 포지션이 방해되는 걸 막아줍니다. 특히 코너링과 갑작스러운 움직임에 의한 흔들림을 방지하여 운전자가 정확한 조향성을 가지게끔 만듭니다.
스포츠 시트라고도 칭하며, 이 시트는 특히나 커브, 고르지 않은 노면을 빨리 달려도 운전자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기능성 시트로 분류됩니다. 일단 스포티한 디자인과 퍼포먼스적인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값비싼 스포츠 카나 스포츠성 자동차에는 거의 기본 옵션처럼 장착됩니다. 단, 딱딱한 시트 특성상 장거리 운전자들에게는 독약이 됩니다.
할로(HALO) EFX 앱체 랩핑
자동차의 색을 변경하는 방법은 위에서 설명한 3M 랩핑 처럼 시트지를 붙이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번엔 조금 다르게 시트지를 붙이는 방식이 아닌 페인트처럼 칠하는 랩핑입니다. 오토 살롱에서 참가한 업체는 바로 JCA 오토노머스라는 회사입니다. 이곳은 미국에 본사를 둔 할로(HALO) EFX 퍼포먼스 코팅(HALO EFX PERFORMANCE COATING)과 국내 단독 제휴를 맺은 기업입니다. 오토노머스는 최근 미국의 할로(HALO) EFX가 갖고 있던 기술을 국내로 가져오는데 성공했습니다. 시트지를 붙이는 기존의 방식에서 많이 벗어난 차량용 액체 래핑 제품이 바로 사람들의 이목을 이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시트지를 붙이는 방식의 랩핑은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시트지 방식은 내구성이 1~2년에 불과하고 스크래치나 찍힘 등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약합니다. 그리고 래핑을 과하게 오래 유지하면 추후에 벗겨낼 때 내부 도장이 함께 손상되는 일이 자주 일어나기도 합니다.
액체 방식 래핑은 이 모든 단점을 보완한 신기술입니다. JCA 오토노머스의 차량 액체 랩핑은 폴리머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게 큰 무기입니다. 폴리머를 이용한 액체 랩핑은 층층이 칠을 덧씌우는 방식으로 수십 회의 코팅을 합니다. 시트지 한 장을 입히는 기존의 랩핑과는 다르게 두께가 두꺼운 것이 특징이고 내구성 또한 3년 정도 되기 때문에 수명이 2배 이상 길어집니다. 폴리머 재질은 내열화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구성과 기존 고무 랩핑이 가지는 단점을 보완합니다. 두툼한 층 구조 덕분에 찍히고 긁히는 등의 외부 충격에도 강합니다.
할로(HALO) 액체(액상) 랩핑은 폴리머 액체 코팅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트지나 고무 방식이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시공 비용은 일반 랩핑 시공 비용과 비슷하고 그라데이션, 유광 등 고급 코팅도 가능하나 좀 더 높은 가격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이 회사는 랩핑의 단점을 보완한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랩핑은 자동차 외관의 색을 변경할 때 쓰는 기술입니다. 외관의 색을 변경하는 데는 도색과 랩핑이 대표적입니다. 도색은 말 그대로 차량에 페인트를 입히는 것이고, 랩핑은 필름지를 외관에 붙이는 방식입니다.
조금 편리해진 순으로 나열하자면.. 필름지가 아닌 액체를 바르는 랩핑으로 도색보단 필름랩핑, 필름랩핑보단 액체랩핑 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도색 <필름랩핑 < 액체랩핑] 해외 영상으로 작업 영상도 보여주는데, 필름랩핑과 도색의 기술을 합쳐놓은 것과 같습니다.
벗길 땐 랩핑의 필름처럼 벗겨내듯이 작업하고, 액상 랩핑의 최고의 장점으로는 도장면의 손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휠과 같은 여백이 많은 부분에도 도장하듯이 씌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휠과 같이 빈 여백이 많은 부분과 곡선이 많은 부분은 랩핑에서는 상당한 기술이 요구되는데, 액상 랩핑은 이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튜닝이 가능합니다.
수전사 전시장
수전사는 무늬가 인쇄된 특수 필름이 수압에 의해 제품 표면에 인쇄 되도록 하는 특수 표면 처리 공법입니다. 전사와 인쇄는 기술의 명칭이고 물 위에 필름을 풀어 입힌다는 뜻으로 '수전사'라 합니다. 수중 염색법으로 물 위에 특수 필름을 띄우고 색을 입힐 대상물을 담갔다 빼면 그 문양이 표면에 그대로 입혀지게 됩니다. 이런 특성이 있어서 가죽, 알루미늄, 철 등 소재의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고 곡선 또는 형상이 복잡한 물건도 도색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전사는 이미 미디어에도 공개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일본과 미국 등 해외에서 이미 대중화된 기술이었지만 국내까지 도달하는 데는 꽤나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다양한 무늬의 도색을 통해 자동차뿐만 아니라 아끼는 물건 등에도 자신만의 개성을 표한할 수 있는 커스텀까지 가능해서 많은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수전사 공법을 이용해 기존에 밋밋했던 제품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개성을 뚜렷하게 나타낼 수 있습니다. 지속력도 우수해 도색을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스크래치가 나거나 부식될 염려도 적은 편입니다.
오토 살롱(AUTO SALON)에서는 수전사 관련 전문 애프터 마켓이 들어와 전시한 게 아니고, 수전사의 대표적인 예시로 튜닝된 차량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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