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5 어느 순간부터 운전석 헤드라이트에 불빛이 나오지 않는 현상 / 헤드라이트 전구 교환

안녕하세요~! 쮜범이입니다 ^_^

 

BMW의 최고 SUV 모델을 뽑으라 하면 단연 X5와 X6라고 할 수 있다. 차량 가격은 둘 다 큰 차이가 없어서 BMW SUV 라인업에서 취향대로 갈리는 편이다. 살짝 스포티한 분위기를 원하면 X6를 오프로드 느낌을 원하면 X5를 선택하는 편이라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전부 다르다. 대한민국에선 두 모델이 비슷한 인기와 판매량을 가졌기 때문에 아마 용도적인 면에서 취향이 갈리는 차량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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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고된 차량 정보※

 

차량 모델 : BMW X5

 

모델 연식 : 1세대 (E53바디 / 1999~2007년)

 

고장 현상: 어느 순간부터 운전석 헤드라이트에 불빛이 나오지 않는 것을 발견.

 

점검 내용: 우선 헤드라이트 어셈블리(Head Light ASSEMBLY)로 탈거하여 전구 및 배선 점검.

 

정비 내용: 헤드라이트 탈거한 후 전구 먼저 육안 검사 했더니 전구가 완전히 깨져있어서 전구는 무조건 교환을 해야 한다고 고객님께 전달. 혹시나 전구가 깨진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배선 점검과 헤드라이트 모듈 점검을 했고 이상 없음을 판단하고 전구만 교환 진행.

 

개인적으로 BMW X6의 스포티한 매력보다는 묵직한 오프로드 느낌의 BMW X5가 SUV의 기능으로선 더욱 훌륭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자고로 SUV는 스포츠카의 목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덩치가 큰 X5가 더욱 끌리는 편이다.

 

오늘도 양재동 대영모터스에는 아침부터 낮까지 독일 브랜드의 차량들이 줄지어 정비 중이다.

전구만 탈거하기에는 공간이 다소 좁아 헤드라이트 탈거가 어렵지 않아서 어셈블리(ASSEMBLY)로 탈거하고 점검한다.

 

전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때가 되면 발열로 인해 내부가 타면서 수명이 다 닳게 된다. 이렇게 깨진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배선 쪽에 문제가 있는지 꼭 확인을 해야 한다.

 

다행히 전구 교환만으로 증상이 해결되었고 장착했을 때 똑같은 증상이 나왔다면 일이 아마 더 많아졌을 것이다. 그 외 적으로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추가로 점검해드리고 출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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