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40i 엔진 구동벨트(겉벨트) 세트, 냉각수 상부 호스 교환

안녕하세요~! 쮜범이입니다 ^_^

BMW에서 가장 높은 상위 모델은 7 series(시리즈)다. 대표적인 경쟁 모델로써는 Mercedes-Benz(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 AUDI(아우디) A8 등이 있다. 이 모델들의 특징은 각 브랜드의 상위 트림을 자랑하고 일명 '플래그십' 명칭에 걸맞은 감성을 지닌 차량들이다.

플래그십(Flagship)이라 하면 한 기업이 내세우는 주력 상품이나 대표 상품을 일컫는다. 이 때문에 이런 차량들에는 브랜드의 특징과 감성을 두각 시키기 위한 시그니처 아이템들이 존재한다.

BMW 7시리즈는 1977년에 처음 1세대 모델을 생산했다. 수입차가 한국으로 수입되기 시작한 1900년대 후반에는 많은 기업들이 초반에 시장을 선두 하기 위해 달려들었다.

1987년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있던 기업이 있었으니 바로 '코오롱'이다. 코오롱상사가 BMW 7 시리즈 2세대 탄생 시점부터 정식적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수입했으며, 지금은 그 외의 도이치 모터스가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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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고된 차량 정보※
차량 모델: BMW 740i
모델 연식: 5세대 (F01~F04바디 / 2008~2015년)

고장 현상: 엔진 시동을 걸면 엔진 쪽에서 끼릭끼릭 소음이 발생해서 입고되었다.

점검 및 정비 내용: 엔진 앞부분에서 소음이 발생한 부분을 전용 장비를 이용하여 어디서 소리가 나는지 확인했다.

확인 결과 구동벨트쪽에서 소음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엔진 구동벨트 세트를 교환하기로 고지 드렸다. (겉 벨트 세트: 아이들 베어링, 벨트 오토 텐셔너)

교환하기 위해 엔진 구동 벨트와 각종 베어링을 탈거하다 보니 라디에이터 상부호스에서 냉각수 누수가 나오는 것을 육안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추가 교환을 진행했다.

세월이 지나면서 모델의 신형은 지속적으로 생산되고 이전 모델은 금방 구형으로 전락해버리는 시대다.

그러나 플래그쉽 모델은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구형 이어도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감성을 지닌다.

엔진 구동벨트(겉벨트)와 각종 베어링, 오토 텐셔너는 회전하는 부품이며 소모품이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되면 교환을 해야 한다. 끼릭끼릭하는듯한 소음은 운전자에 귀에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 많다.

부품 교환을 위해 탈거하는 도중에 신품 부품이 도착했다.

베어링 가운데를 손으로 잡고 인위적으로 회전을 시켜보면 소음이 나는걸 느낄 수 있다.

교환을 하던 중 냉각수 호스 라인에도 냉각수 누수가 있을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추가적으로 상부 호스를 교환해야 한다고 고지 드리고 곧바로 부품을 주문했다.

교환 도중 확인이 확실히 가능했던 부위여서 교환을 진행하였고, 만약 호스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면 출고 후 어떤 문제가 생길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다행히 바로 앞에 있는 호스여서 육안으로 파악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엔진 구동 벨트(겉벨트) 세트 작업과 냉각수 상부 호스까지 교환하고 나니 소음과 누수 모두 잡을 수 있었다. 그 외적으로 추가적인 점검까지 해드린 후 출고를 진행했다.

빼놓고 보니 고품 상태가 어땠는지 더욱 확실하게 확인 할 수 있다. 다행히도 벨트가 튀어나오거나 끊어지기 전에 소음만으로 교체한 건이라 크게 문제 생기 전에 방문해주셔서 효율적인 정비가 가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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