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쮜범이입니다 ^_^
Mercedes-Benz(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쉽 기함 모델 S클래스는 사실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상위등급의 모델로만 알고 있다.
사실 S-Class는 독일어로 'Sonderklasse'인데 뜻은 스페셜 클래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S-Class는 독일어인 'S-Klasse'로부터 탄생해서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
S클래스는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 Daimler AG의 한 부문인 Mercedes-Benz(메르세데스-벤츠)가 최고급 모델로 제작한 자동차다.
1972년 W116바디 차량과 공식적으로 제작되기 시작했고 그 이후에도 쭉 생산중이다.
지금의 S클래스가 부동의 자리를 유지하게 만든 벤츠의 주 무기인 플래그쉽 차량이다.
다른 차량과는 다르게 S클래스는 구동장치 기술, 내부 기능, 안전 성능 부분에서 벤츠 회사의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S클래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럭셔리 세단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그 인기를 이어 여전히 기함 모델로써 사랑받고 있다.
※오늘 입고된 차량 정보※
차량 모델: Mercedes-Benz(메르세데스 벤츠) S500 L
모델 연식: 5세대(W221바디 / 2006~2013년)
고장 현상: 아침에 주차장에서 차량 앞부분이 주저앉는 것을 확인하신 차량이다. 에어 서스펜션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어떤 부품이 고장났는지 견적과 작업을 요청하셨다.
점검 및 정비 내용: 우선 에어 서스펜션을 이루고 있는 에어탱크, 에어 쇽업쇼버 콤프레셔, 에어 밸브 블록을 하나씩 점검하기 위해 벤츠 전용 진단기를 통해 점검을 진행했다.
다행히 에어 압력을 형성하는 부분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쇽업쇼버를 점검해보니 터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품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재고로 가지고 있던 중고제품으로 교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각 브랜드의 기함(플래그십)모델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 바로 에어 서스펜션에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플래그십 모델은 그 어떤 차량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하기 위해 에어 서스펜션을 채택한다.
하지만 차량이 묵직한 느낌을 주려면 차량의 무게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즉, 이러한 장점들이 모여 큰 무게를 버텨야만 하는 에어 서스펜션의 수명이 짧아지는 단점을 가지게 되는 게 특징이다.
에어 쇽업쇼버(Air Shock Absorber)를 탈거하기 위해서는 차체 바디에 고정되는 상단 너트와 로우암과 연결되는 하단 볼트를 풀어야 한다.
상단과 하단을 풀었으면 쇽업쇼버를 컨트롤해주는 배선 커넥터까지 탈착 한다.
중고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확실하게 문제없는지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 에어 누출은 없는지 차고 조절은 제대로 되는지 진단기를 통해 점검까지 마치고 시운전을 실시했다. 다행히 모두 정상으로 판단되었고 출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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