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ks Wagen PASSAT 2.0 TDI B6(폭스바겐 파사트) 에어컨 작동 불량

안녕하세요~! 쮜범이입니다 ^_^

폭스바겐은 본국인 독일에서는 '국민차'라는 뜻을 지닌다. 'Volks'는 국민, 인민의 뜻을 가지고, 'Wagen'은 자동차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두 개의 단어가 합쳐진 합성어로써 폭스바겐이라는 브랜드는 국민 자동차라는 의미 또한 내포하고 있다.

그중 가장 대중적인 차량으로써는 Golf(골프), PASSAT(파사트) 등이 있는데, 오늘 소개할 차량은 바로 파사트다. 파사트의 역사를 살펴보면 1973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파사트는 1973년 처음 생산되었으며 1세대는 섀시코드 B1을 사용한다. 폭스바겐의 경우 국민 자동차라는 명칭에 걸맞게 가격적인 측면과 차량의 유지비용 또한 매우 경제적으로 뛰어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크게 고장 나는 부분이 없으며 기본적인 메인터넌스 관리만 잘한다면 큰 무리 없이 운용 가능한 모델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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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고된 차량 정보※
차량 모델: Volks Wagen(폭스바겐) PASSAT(파사트)
모델 연식: 6세대(B6바디 / 2005~2011년)

고장 현상: 에어컨을 작동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아 입고되었다.

점검 내용: 에어컨 압력을 측정하는 게이지 공구를 물려놓은 후 압력 값을 먼저 확인했다. 고압 게이지의 압력이 너무 낮게 측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바로 에어컨(AC) 버튼을 눌렀을 때 마그네틱이 제대로 붙는지 풀리 가운데 부분이 같이 회전하여 에어컨 콤프레셔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육안 점검을 실시했다.

정비 내용: 실내에서 에어컨을 작동시키기 위해 에어컨 버튼(AC)을 누르면 에어컨 콤프레셔의 마그네틱이 붙어 가운데 부분이 풀리 회전 방향과 같이 회전해야 한다.

에어컨 버튼을 눌렀음에도 에어컨 콤프레셔가 정상 작동을 하지 않아 에어컨 콤프레셔 교환을 진행하기로 했다.

보통 가성비 좋은 차량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꼽아 보자면 대부분의 차량관리가 소홀한 상태에서 입고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은 차량이라 하더라도 예방정비와 주기적인 점검 없이 운행을 하면 추후에 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많은 비용이 들어갈 수도 있다.

에어컨 회수기에는 에어컨 압력까지 측정 가능하도록 게이지가 부착되어 있다.

고압은 빨간 색상의 호스를 저압은 파란색 색상의 호스를 물려놓고 압력이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도록 한다.

에어컨 스위치를 켰음에도 불구하고 압력이 전혀 형성되지 않아 콤프레셔가 문제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엔진 형식에 따라 정비 작업 난이도가 천차만별인데, 파사트의 경우 전륜 기반이고 엔진이 가로 배치 형식으로 있어서 보통 보닛(후드)을 오픈하고 왼쪽에 벨트와 각종 부품이 위치하게 된다.

세로 방식은 보닛(후드)를 열자마자 바라보는 방향에 있어 가로 배치보단 작업이 수월한 편이다.

에어컨 콤프레셔의 위치는 엔진 하단부에 장착되며 차를 리프트 업해야만 작업이 가능하다.

발전기와 에어컨 콤프레셔가 비슷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발전기 (+) 단자에 예기치 못한 쇼트를 방지하기 위해 배터리 단자를 빼놓는 게 안전하다.

탈거된 기존 고품 에어컨 콤프레셔다. 에어컨 콤프레셔는 엔진 구동벨트와 맞물려 상시 회전을 하게 되어 있다.

내부에는 마그네틱이 있어 에어컨 스위치를 눌러 스위치 신호가 들어가면 풀리와 내부 샤프트가 같이 돌아가게 된다.

이 때문에 에어컨 콤프레셔를 진단할 때에는 풀리와 가운데 볼트 및 너트가 가 같이 회전하는지 확인하면 된다.

에어컨 가스 파이프 라인에는 이물질 유입이 되면 그 외적인 부품의 손상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잘 막아놓고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이번 작업에 사용된 부품은 재생품이다. 중국산 혹은 유명하지 않은 애프터 브랜드를 사용해서 추가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보단 정품 제품을 사용하는 게 제일 좋긴하다.

그러나 너무 비싼 부품 가격 때문에 그나마 재생 수리를 한 부품을 사용하는게 좋다. 장착을 완료한 후 에어컨 가스를 새롭게 주입한다.

마지막으로 에어컨 압력 게이지를 물려놓고 제대로 된 압력이 나오는지 스위치는 작동시켰을 때 에어컨 콤프레셔 마그네틱이 제대로 붙어 작동하는지까지 점검한다.

점검 결과 전혀 시원하지 않았던 바람은 매우 찬 냉을 가지고 있었고 압력도 정상적인 수치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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