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쮜범이입니다 ^_^
오늘은 특정된 모델이 아닌 Mercedes-Benz 전 모델에 한하여 보조배터리 교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정해진 모델이 아니기 때문에 메르세데스 벤츠에 대한 역사를 간략히 소개한 후 오늘의 본격적인 포스팅에 들어가도록 하겠다. Mercedes-Benz(메르세데스 벤츠)는 일반적으로 Mercedes(메르세데스)라고도 하며 1926년에 설립된 독일의 고급 및 상업용 차량 제조 브랜드다. Mercedes-Benz AG는 2019년에 설립된 벤츠 그룹 자회사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슈투트가르트에 본사를 두고 있다.
Mercedes-Benz AG는 소비자용 고급차와 상용차를 생산한다. 2019년 11월부터 Mercedes-Benz 배지가 부착된 대형 상용차(트럭 및 버스)는 Mercedes-Benz Group(벤츠 그룹)의 일부가 2021년 말에 독립 회사로 전환된 Daimler Truck(다임러 트럭)에서 관리한다. 2018년에는 벤츠가 승용차 231만대를 판매한 세계 최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 거듭났으며 세계에서 인정받는 자동차 제조사로 알려졌다.
브랜드의 기원은 1901년 Daimler-Motoren-Gesellschaft(다임러)의 Mercedes(메르세데스)와 Karl Benz(칼 벤츠)의 1886년 Benz Patent Motorwagen에 있다. 이는 자체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첫 번째 내연 기관 자동차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벤츠라는 브랜드의 슬로건은 '최고가 아니면 아무것도 존재할 수 없다'다.
※오늘 입고된 차량 정보※
차량 모델: Mercedes-Benz(메르세데스 벤츠) 전 모델
모델 연식: 보조 배터리가 장착되는 전 모델
점검 및 정비 내용: 보조 배터리가 장착되는 메르세데르 벤츠의 전 모델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계기판에 '보조 배터리 기능 이상'이라는 경고 메세지가 점등된다. 과거에는 단 하나의 배터리만으로 자동차의 모든 전장을 컨트롤할 수 있었지만 신기술이 개발되고 채택되면서 배터리를 2개, 3개씩 필요해지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 자동차는 첫 시동을 위해 시동모터를 작동하기 위한 시동 배터리가 있고 시동이 걸리고 난 후 각종 전장부품을 작동하기 위한 메인 배터리가 장착된다.
벤츠의 오너라면 한번씩은 마주하게 되는 경고 메시지다.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교환 주기가 되면 꼭 교체를 해야만 한다. 하지만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배터리의 수명은 달라지기 때문에 딱히 정해진 교환 주기는 없다. 보통 수명은 3~4년 사이로 정해져 있긴 하지만 7년 이상 쓰는 운전자도 있으니 딱 정해진 규칙이 존재하진 않는다.
보조 배터리는 OEM 제품(애프터)과 제조사 제품(정품)이 존재하지만 둘의 가격차이는 크게는 2~3배가 차이난다. 애프터 마켓 제품도 정품 못지않게 잘 생산되기 때문에 둘의 수명 차이는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오너들이 OEM 배터리로 교환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 차량의 경우 아직까지도 정품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출고 후 보조 배터리를 처음 교환하는 듯해 보였다.
보조 배터리는 보통 뒤 트렁크 하단에 위치하며 10mm 너트 및 볼트만 해제하면 쉽게 탈거 할 수 있다.
고객님 요청에 따라 배터리를 탈거하는 동안 OEM제품인 'FIAMM' 브랜드의 보조 배터리를 주문했다. OEM(애프터 마켓) 제품도 브랜드가 상당히 다양하지만 그 안에서도 품질이 좋은 브랜드가 나뉘며 급이 있다. 보조 배터리를 교환을 마치고 전용 진단기를 물려놓고 기존에 남아있는 펄트 코드를 모두 소거해야 한다. 배터리를 탈거하면 그 짧은 시간에 피크 전압이 발생하기 때문에 각종 전장 부품에 오류 코드가 남게 된다. 메인 배터리라면 무조건 펄트 코드 소거 후 코딩 작업을 해야만 한다. 다시 한번 점검하고 진단기 상 문제가 없어 출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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