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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는 지금까지도 대형 세단으로써의 탄탄한 이미지와 감성을 갖추고 있다. S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에서 최고급 모델의 명칭이며 1972년 W116과 함께 공식적으로 도입되었다. 그 이후부터 쭉 사용되고 있으며 S클래스는 벤츠의 플래그십 모델 차량이다. S클래스의 구동계 기술, 내부 기능과 안전 시스템은 회사의 가장 최신이자 혁신적인 모든 기술을 투입시켰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럭셔리 세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5세대 S클래스는 W221의 섀시코드를 사용하며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생산 및 판매를 해왔다. 4세대 W220의 S클래스 이후 완전히 새로운 버전의 W221의 S클래스는 2005년 가을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에서 소개되었다. 이때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2006년부터 전 세계의 다른 시장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W221 S클래스의 외부 익스테리어는 W220과는 완전히 달라졌다. W220은 W140이전 모델보다 작아졌다는 점에서 대형 세단의 전통을 깨버렸다. 그러나 W221는 이전 모델보다 모든 면에서 더욱 커지고 더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하며 성능이 월등하게 향상되었다. W221의 외관은 종종 W220의 외관보다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후방 디자인은 1997년 대중에게 공식적으로 공개된 마이바흐(Maybach)와 상당 부분 유사한 부분이 있다. 이러한 효과 때문에 W221S클래스의 명성은 더욱더 럭셔리 대형 세단의 정점으로써 자리잡기 시작했다.
※오늘 입고된 차량 정보※
차량 모델: Mercedes-Benz S500(메르세데스 벤츠 S500)
모델 연식: 5세대(W221 / 2005~2013년)
점검 및 정비 내용: 요즘에는 6월에도 벌써 7,8월의 여름 계절을 느낄 수 있다. 더위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와서 겨울철 잠들어있던 A/C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에어컨 정비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다. 사계절이 뚜렷한 대한민국의 경우 주기적으로 일어나는 문제점들이 있기 때문에 때가 되면 알아서 점검시기가 돌아온다.
에어컨을 작동시켜보니 시원한 바람이 전혀 나오지 않는 상황이었다. 바로 에어컨 압력 게이지를 물려놓고 보니 압력이 전혀 형성되지 않아 에어컨 콤프레셔는 제대로 작동하는지 육안으로 확인해봤다. 에어컨 콤프레셔는 내부에 마그네틱이 있어서 A/C버튼을 누르면 신호를 받아 풀리가 같이 돌아가는 방식이다. 확인 결과 풀리만 돌아가는 상태였고 바로 에어컨 콤프레셔를 교환해야 한다고 고객님께 알려드렸다.
5세대 S클래스는 W221의 섀시코드를 사용하며 2005~2013년도까지 생산 및 판매되었다. 이때부터 S클래스는 마이바흐의 성향을 많이 닮아가면서 진정한 플래그쉽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거듭났다.
벤츠는 이전 모델보다 모든 치수가 약간씩 더 크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대 26% 향상된 출력을 구동하는 새롭게 개발된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인테리어도 기존의 S클래스와는 다르게 완전히 새롭게 바꿨고 모든 소재 또한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고급스러운 감성을 보여준다.
운전석 방향에 위치한 에어컨 압력 라인에 압력 게이즈를 설치했다. 빨간색은 고압 파란색은 저압라인에 연결하고 에어컨을 작동시켜 압력이 제대로 형성되는지 지켜봤다. 그 결과 압력이 전혀 형성되지 않아서 에어컨 콤프레셔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
에어컨 콤프레셔는 에어컨 스위치를 작동시키지 않으면 풀리만 혼자 돌아가고 작동시키면 에어컨 콤프레셔 내부에 마그네틱이 붙으면서 풀리와 샤프트가 동시에 돌아가게 된다. 즉, 풀리를 고정하는 너트가 같이 돌아가는지 아닌지만 확인하면 에어컨 콤프레셔의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다. 에어컨 콤프레셔 교환을 진행하기 위해 바로 탈거를 진행했다.
에어컨 콤프레셔를 탈거하기 위해서 첫 번째로 엔진 구동벨트를 탈거한다. 그 다음 에어컨 콤프레셔에 연결된 고압과 저압 파이프를 제거하고 콤프레셔를 고정하는 상단 하단 볼트를 탈거하면 된다.
에어컨 콤프레셔의 신품 가격은 어마어마하다. 고객님과의 이야기를 통해 조금 더 저렴한 재생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재생품이라고 해서 안 좋은 제품은 아니다. 내부 부속은 모두 새 부품이기 때문에 재생품 또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에어컨 콤프레셔는 보통 에어컨 라인 문제보다는 콤프레셔 내부 문제가 더욱 많다. 그래서 압력이 형성되지 않는다면 보통 에어컨 콤프레셔를 의심하는게 통상적이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탈거한 방식을 반대로 적용하면 된다. 에어컨 콤프레셔 교환을 마친 후 곧바로 에어컨 장비를 물려놓고 진공 과정과 에어컨 가스를 주입했다. 추가적으로 완전히 탈거된 에어컨 콤프레셔는 에어컨 냉매 오일도 많이 없기 때문에 추가로 보충했다. 작업 부위 이상 없는지 점검 후 에어컨을 작동시켜보니 시원한 바람이 잘 나왔다. 고객님께 정비 내용 설명해드리고 기분 좋게 출고를 진행했다.
검색창에 쮜범이 & 양재 대영모터스를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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