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edes-Benz(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3세대 W204 엔진오일 교환 및 각종 차량 점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는 사실 다임러(Daimler AG)에 속한 그룹계 기업이다. 독일 3사(벤츠, 아우디, BMW)중 럭셔리함을 중요시하는 브랜드로써 언제나 품격 있는 모델을 출시하기로 유명하다. 그중 메르세데스 벤츠의 가장 대중적이며 가성비를 자랑하는 모델인 C클래스는 언제나 압도적인 판매량을 보인다. C클래스는 다임러에 소속된 벤츠가 생산하는 일련의 소형 중역대의 차량이다. 

 

1993년에 190(W201) 모델의 대체품목으로 제작된 C클래스는 W168 A클래스가 1997년에 생산되기까지 가장 작고 컴팩트한 모델이다. 지금은 A클래스가 가장 작은 소형 차이지만 본격적으로 생산되고 판매되기 전까지는 C클래스가 가장 작은 소형 모델로써 판매되었다.

 

초창기에 C클래스는 세단과 스테이션 왜건과 같이 다양한 라인업으로 판매되었지만 추후에 패스트백 쿠페 버전이 뒤따라 개발되었고 추후에 CLC-C클래스로 이름이 변경되기도 했다. 이런 초창기 모델은 W204 C클래스 쿠페가 나오면서 본격적인 모델 교체가 있기 전까지는 CLC-C클래스로 계속 생산되었다. W204의 섀시코드를 사용하는 3세대 C클래스는 2007년 1월 18일에 처음 선보였다. 그리고 두 달 뒤인 3월 31일부터 모든 유럽 국가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었다. 

 

※오늘 입고된 차량 정보※
차량 모델: Mercedes Benz C-Class(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모델 연식: 3세대(W204 / 2007~2015년)

점검 및 정비 내용: 계기판에 서비스 주기 만료 메세지가 점등되었고 엔진오일 교환과 필수 교환 주기 품목 확인을 요청하셨다. 엔진오일(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클리너) 교환 진행하고 나머지 소모품은 아직 교체주기가 아니어서 각종 오일류만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다른 부위 점검하기 전에 바로 엔진오일 교환을 하기 위해 리프트에 올렸다.

하부 언더커버를 탈착한 후 엔진오일 드레인부터 시작했다. 엔진오일 상태를 보니 상당히 상태가 좋아 보이진 않았다. 

엔진오일이 깔끔하게 드레인되도록 아래에 드레인 통을 놔둔 상태로 리프트를 내리고 상부 작업을 시작했다. 우선 오일필터를 풀러 기존에 압력을 해제시키고 에어클리너를 탈거했다.

엔진오일 필터를 먼저 풀러놓고 기존에 형성되어 있던 압력을 해제시켜주면 잔유가 더 흘러나오게 된다.

작업하는 도중 주문했던 부품이 도착했다. 에어클리너 교환 들어갔고 추가로 에어컨 필터 교환 요청하셔서 차량이 내려와 있을 때 동시에 작업을 진행했다.

오일필터와 O링도 교환하고 하우징에 차있던 잔유로 석션으로 깔끔하게 드레인 했다.

에어클리너도 탈거한 후 상태를 보아하니 엔진오일 교환 주기를 살짝 놓치신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엔진오일은 캐스트롤(Castrol 5W-30)로 주입해드렸고 서비스 주기 리셋한 후 각종 점검까지 해드린 후 출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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