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쮜범이 정비/독일(Germany)

AUDI(아우디), VolksWagen(폭스바겐) 3.0 TDI(디젤 엔진) 엔진오일 누유 및 냉각수 누수 확인 하는 방법

by 쮜범이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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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쮜범이입니다 ^_^

 

VolksWagen(폭스바겐) 그룹은 지구 상 전 세계에서 TOYOYA(토요타)와 1위, 2위를 앞다투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폭스바겐이 디젤 게이트(Diesel Gate) 사건을 겪으면서 살짝 주춤할 때 1위를 토요타에게 내준 적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이 매년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때마다 엄청난 사랑을 받는 기업이다. 그들에게 디젤 게이트는 큰 사건이었음에도 회복하는 데 걸린 시간은 매우 적었으며 많은 산하 브랜드들과 함께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폭스바겐 그룹에 소속된 상용차 제작 브랜드로는 SKODA(스코다), SEAT(시아트), CUPRA(쿠푸라), AUDI(아우디), Lamborghini(람보르기니), Bentley(벤틀리), PORSCHE(포르쉐), DUCATI(두카티) 등 5개 유럽 국가의 10개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폭스바겐 그룹은 금융 서비스를 포함하여 광범위한 브랜드와 사업부를 운영&제공하고 있다. VolksWagen Financial Services(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딜러와 고객 금융, 리스, 은행 및 보험 활동, 차량 관리 등 여러 방면에서 많은 편리함을 주고 있다. 

 

폭스바겐이 지금까지 수 많은 엔진을 만들어왔지만 가장 무기로 내세우면서도 가장 문제를 일으켰던 엔진이 있다. 바로 TDI(Turbo charger Direct Injection) 터보 차져 직접 분사 시스템이다. 터보 압축기 외에 인터쿨러가 있는 현재 커먼레일 직접 분사 터보 디젤 엔진 제품군에 붙는 명칭이다. 폭스바겐에서 직접 사용하고 있는 엔진 명칭이다. TDI 엔진은 아우디, 폭스바겐, 시아트, 스코다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에 많이 탑재된다. 

 

-TDI 엔진의 역사-

최초의 TDI엔진은 5기통 엔진이었으며 1989년 아우디 100이라는 세단 모델용으로 생산되었다. 1999년에는 아우디 A8 3.3 TDI Quattro가 사용하는 V8 엔진에 커먼레일 연료 분사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2006~2014년까지 아우디는 TDI 엔진 구동 레이싱 카를 사용하여 모터 레이싱의 LMP1 부분에서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그러나 2009~2015년 9월 18일까지 판매된 폭스바겐 그룹의 자동차 중에 TDI가 탑재된 모델에서 큰 문제가 발생했다. 이 기간 중에 생산된 TID엔진에는 배기 테스트 중에만 배기가스 제어를 활성화하는 EGR 시스템 때문에 인증 과정에서 큰 신뢰를 잃었다.

 

배기가스는 지구 온난화에 큰 주범이 되는 만큼 전세계에서 가장 예민하고 강력하게 주시하는 부분이다. 만약 배기 테스트를 진행할 때만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가 활성화된다면 추후에 판매되는 과정에서 배출 가스 제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환경오염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사실 배기가스 배출 인증 과정에서 속임수 없이 제대로 테스트를 진행했다면 TDI 엔진은 법적 제한을 초과할 수밖에 없었다. 차량이 많이 판매된 이후 많은 관계자들이 대대적인 조사에 들어갔고 폭스바겐은 결국 TDI 디젤 차량에 불법 장치를 사용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비판했다. 이 사건이 바로 몇 년 전에 발생한 'Diesel gate(디젤 게이트)'다.

이번에 입고된 차량은 2012년식 AUDI A6 3.0 TDI 모델이다. '3.0 TDI Diesel(디젤 엔진)'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어느 정도 세월이 흐르면 오일 누유와 함께 냉각수 누수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다. 만약 엔진오일이 점점 줄어들고 냉각수 부족 경고등이 점등된다면 이 점을 바로 점검해봐야한다.

엔진 상부만 봐도 오일이 굳어 젤리처럼 변해 여기저기 묻을 것을 볼 수 있다. 차량이 운행하면서 앞으로 쏠리면서 오일이 이동하기 마련인데 이 부분이 심해지면 추후에 청소하는 게 많이 힘들어진다. 3.0 TDI 디젤 엔진은 인테이크 하부에 엔진오일 쿨러와 각종 냉각수 밸브가 장착된다. 이 부분은 가스켓과 플라스틱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시기가 되면 교환해야 하는 소모품이다.

인테이크 주변 곳곳에 묻어있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그 하단을 보면 정답을 알 수 있다.

위에 보이는 'M'자 형태의 부품이 바로 흡기 인테이크다. 흡기 인테이크 하부에는 엔진오일, 냉각수 등 관련된 부품이 여러 개 장착되어 있어 작업 시 많은 부품을 탈거해야 한다. 만약 짧은 주기로 엔진오일이 소모되고 냉각수가 줄어든다면 이 부분을 의심해야 한다. 만약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기다란 막대를 이용하여 사이가 뜨는 공간에 넣어 오일이나 냉각수가 묻어 나오는지 보면 된다. 혹은 압축된 공기를 불어넣어 엔진오일이나 냉각수가 튄다면 그거 또한 의심하면 된다.

도면에서 알 수 있듯이 오일 쿨러 가스켓, 하우징 가스켓, 냉각수 호스, 워터 밸브, 각종 O링을 교환해야 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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