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쮜범이 카라이프/한발 늦은 뉴스

세계 최초로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 개발에 성공한 '현대모비스(Hyundai MOBIS)'

by 쮜범이 2021.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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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쮜범이입니다 ^_^

2017년도 현대 모비스가 긍정적인 의미로 사고를 치고 말았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파노라마 선루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자동차를 이용한 캠핑이 유행하면서 많은 차량들의 개방성을 책임지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거의 기본 옵션처럼 장착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파노라마 선루프에 대한 안정성에 대해 많은 부분이 지적되기도 했는데, 현대모비스가 이를 세계 최초로 해결했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차량이 전복하면 0.08초 만에 에어백을 전개해 루프부 승객의 이탈을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모비스는 선루프 내장 기술 난제를 극복하고 특허 출원을 무려 11건이나 해냈다. 이로써 프리미엄 SUV 차종 위주의 시장을 공략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현대모비스가 압도적인 국내 자동차 부품회사로 거듭나면서 이번 신기술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더욱 보여주었다. 2002년 에어백이 첫 양산되었는데 파노라마 선루프 개발을 하면서 15년 만에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2000년~2016년 기준 교통사고 발생률은 최소 213,170~최대 265,052건으로 발생한다. 그중에서도 교통사고 중 사망률은 3~4%에 달한다. 또한 OECD 국가 중 대한민국은 손에 꼽힐 정도로 교통사고율이 높은 편이다. 이런 순위는 낮아도 되는데, 그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그중 제일 큰 점이 안전장치를 간과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로 인해 안정장치가 엄청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자동차 분야도 절대는 피할 순 없는 법. 각자 메어커 브랜드들도 각자 특허권을 내며 안전장치를 주 무기로 내세우기 바쁘다. 사람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많은 안전장치가 엄청나게 개발되며 장착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자동차 강국인 독일과 이탈리아를 제치고 현대모비스에서 독자적으로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어떤 기술이든지 모방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데, 먼저 특허를 냈다는 점은 우리가 먼저 선점을 취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특허를 먼저 내면 다른 메이커에서 개발하는데 많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보면 현대모비스가 엄청난 사고를(긍정적인) 친 것은 확실하다.


https://www.mobis.co.kr/communityid/7/view.do?idx=4226&tableNm=TN_BOARD_00007 

 

현대모비스,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 세계 최초 개발

- 차량 전복시 0.08초만에 에어백 전개해 루프부 승객 이탈 원천 차단- 선루프 내장 기술 난제 극복하고 특허출원 11건…프리미엄SUV 차종 위주 시장 공략    - 2002년 에어백 첫 양산 후 15년만에

www.mobis.co.kr

현대모비스는 여러 시험과 내열, 내진동 등 신뢰성 검증을 완료했고 엄청난 수준의 기술을 완벽하게 확보했다. 2017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을 양산 차량에 적용한 기업을 아직까지 없다. 현대모비스가 에어백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이번 개발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 2002년 첫 양산을 시작으로 4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 승객 간 에어백 등 첨단 에어백 기술력을 선보여온 기업이다. 현대모비스가 경쟁사보다 앞서 양산 수준의 에어백 기술력을 확보한 것 또한 최초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차체의 루프를 특수 강화유리로 만들어 기존 선루프의 개방감을 확대해 뒷좌석에서 확 트인 시야를 느낄 수 있게 만들어주는 편의 장치다. SUV 차량의 인기가 대한민국 감성에 딱 들어맞게 된 것이 바로 기술 개발을 확보해 준 역할도 있다. 미국 글로벌 시장 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차량용 선루프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6조 원이나 된다. 2022년까지 연평균 11%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파노라마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사고 시 대처능력이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장착된 차량은 차량 전복 시 선루프 개방면으로 승객의 신체가 튕겨 나갈 위험이 있다. 그래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루프로 승객이 이탈하는 위험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실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000년~2015년까지 북미 지역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를 집계해 보니 260명가량이 차량 루프면으로 튕겨져 나가 2차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에어백이라는 보호장치 없이 승객의 신체가 차량 루프로 튕겨 나오면 머리와 목이 우선 심각한 상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심하면 사망까지 이르는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선루프 에어백은 이런 전복 사고에서 승객의 이탈을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더미(사람 모형의 인형)를 이용해 실차에서 실험을 해본 결과 에어백이 전개되면 승객의 이탈을 막고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로 완화시켰다. 사망까지 이르는 2차적인 사고를 원천 봉쇄했다.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은 선루프 내부에 장착돼 차량의 후방에서 전방 방향으로 작동된다. 측면 충돌 시 차량 창문을 따라 길게 펼쳐지는 커튼 에어백의 형상과 비슷하다. 차량 전복으로 차량 회전각의 변화가 발생하면 센서가 감지하여 인플레이터가 에어백을 전개시킨다. (*인플레이터:에어백 가스 발생 장치).가스가 부풀어 오르면 에어백의 쿠션은 0.08초 만에 차량 루프면 전체를 막아주어 승객을 보호한다. 선루프 에어백은 일반 에어백보다 상당히 복잡한 구조는 지닌다. 그래서 기술적 난이도가 높다는 이유로 대부분 위험성을 제기해도 쉽게 출시하지 못했다.

파노라마 선루프는 에어백이 내부에 들어있어 선루프 제조 시 에어백이 안정적으로 전개될 수 있는 자리를 확보하는 게 제일 핵심이다. 사고가 발생하면 선루프가 열려 있을 때와 닫혀 있을 때 각 상황에 맞게 안전하게 에어백이 작동해야 한다. 선루프가 닫혀 있는 상황에서 차량이 전복되면 에어백은 선루프 유리와 차양막 사이를 가로지르며 전개된다.

위와 같이 파노라마 선루프는 고려해야 할 상황이 너무나도 광범위해서 기술적인 어려움이 제일 큰 난제였다. 이 때문에 에어백 제조사들도 확실한 출시를 하지 못하고 컨셉 수준의 기술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그런데? 현대모비스는 이번 개발을 통해 11개의 특허를 출원해 전 세계적인 기술 우위를 확보했다. 2017년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규모의 차량 안전 학회에서 현대 모비스는 인정을 받았고, 미국 도로교통 관련 주요 기관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큰 관심과 이목을 이끌었다. 앞으로 현대모비스는 프리미엄 SUV 차종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고 첨단 에어백 선도 기업으로 더욱더 앞서 나아가겠다고 당찬 포부를 외쳤다.


세계 최초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

기사 부문 - 현대모비스가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전복 사고 발생 시 승객의 신체가 선루프 장착 차량의 루프 면 바깥으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해 상해를 크게 경감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모비스는 이달 실차 시험과 내열, 내 진동 등의 신뢰성 검증을 완료하고 양산 수준의 기술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파노라마 선루프 에어백을 양산 차량에 적용한 사례는 없다.

 

그렇다면, 이제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이유를 살펴보자. 아직까지도 운전자와 승객은 안전벨트의 중요성에 대해 심각하게 깨닫지 못하고 있다.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 있듯이 10명 중 대략 6명은 안전벨트를 미착용한다. 안전벨트가 교통사고 발생 시 얼마나 도움 되는지는 이미 증명된 지 오래다. 교통사고에서 가장 큰 위험은 승객의 이동에서 나온다. 사람이 좌석에서 빠져나온 그 순간부터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 그래서 안전벨트를 꼭 메라는 이유도 이와 같다. 자동차에 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차 내부에 탑승 중인 승객한테는 많은 충격으로 인해 사람이 튕겨져 나온다. 그래서 파노라마 장착 차량에 경우 더욱 필요하다. 파노라마 차량은 자동차의 천장 부분인 루프가 전면 창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에 자동차의 일반 철이나 패널에 비해 더욱 잘 파손된다. 전복 사고의 경우 승객이 튕겨질 확률은 더욱 크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SUV 열풍이 불었고 패밀리카로써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 단위의 여행이 늘어나면서 당연히 SUV의 판매량과 대중성 또한 동시에 상승했고, 그만큼 파노라마가 SUV에 장착되기에 파노라마 차량 또한 엄청난 호응을 얻으며 사용량이 증가했다. 아마 많은 안전장치가 개발된 와중에 현대모비스가 틈새시장을 비집고 들어가 아무도 건들지 않은 세계를 건든 건 확실하다. 성공은 남들이 이미 도전하지 않은 그 미지에 두려움을 깨고 들어갔을 때 오는 법이다.


파노라마 선루프와 일반 선루프의 차이점

a. 일반 선루프는 앞 좌석에 장착되며 조작 범위가 되게 좁은 게 특징이다.

(개방도가 좁다. 작다.)

 

b. 파노라마 선루프는 앞 좌석과 뒷좌석을 통틀어 장착되며 조작 범위가 되게 넓은 게 특징이다.

(개방도가 넓다. 크다.)

 

장점은 일반 선루프에 비해 시안성이 좋다. 시안성이 좋다는 것은 넓고 쾌적한 시야를 트이게 한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서, 천장으로부터 넓은 배경을 볼 수 있다. 또한 작동 범위가 일반 선루프에 비해 크기 때문에 환기가 빠르고 정확하다. 이 덕분에 실내 환경이 빠르게 쾌적해진다. 단점은 엄청 고가의 옵션이라는 점이다. 파손 시 엄청나게 비싼 수리비가 요구된다. 또한 사고 시 승객의 안전을 장담할 수 없다. 편안만큼 안전을 확정할 수 없다는 점이 제일 큰 부분이다.

이처럼 장단점이 존재하지만 이미 요즘 생산되는 차량에 거의 장착되는 추세이다. 그래서 파노라마 에어백의 개발은 엄청난 혁신이자, 흐름에 맞게 개발을 먼저 따낸 현대모비스에 큰 자부심을 갖는다. 물론 모든 물건이 초기에 문제점들이 발생되기에 아직까지는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카본 파이버 재질이 언제부턴가 크게 유행이 되었다. 비싼 만큼 무게는 가벼우면서 엄청나게 튼튼한 형태의 선루프도 동시에 개발되며 안전성을 2배로 올리는 기술이 탄생했으면 좋겠다. 현대모비스가 첫 스타트를 잘 끊어 여러 브랜드도 우리나라의 부품을 갖다 쓰는 날이 오길 기대하며 이 글을 마친다.


검색창에 쮜범이 & 양재 대영모터스를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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