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PORSCHE 911 Carrera S) 997 MK2 브레이크 소음 정비 / 브레이크 패드 교환, 브레이크 디스크 연마

안녕하세요~! 쮜범이입니다 ^_^

 

포르쉐(PORSCHE) 911은 영어로 Nine Eleven이라 부르고 독일어로 Neunelfer로 부른다. 1964년 9월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서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르쉐가 제작한 후방 엔진형 스포츠카다. 카레라 후면에 장착되는 엔진은 플랫(Flat) 형 6 기통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된다. 포르쉐 911은 수년 동안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왔지만 기본 개념은 단 한 번도 변형되지 않았으며 깊은 역사가 있는 모델이다. 1998년 966 시리즈가 출시될 때까지 이전에는 쭉 공랭식 엔진을 고집했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시리즈는 포르쉐 997 모델이다. 코드네임 혹은 섀시코드로 '997'을 사용하며 시리즈로도 일컫는다. 997의 911 모델은 2004~2013년도 사이에 판매되었다. 카레라와 카라레 S(Carrera & Carrera S)는 2004년 초에 판매되었고 4륜 구동인 카레라 4와 카레라 4S(Carrera 4 & Carrera 4 S)는 2005년 11월에 고객에게 정식적으로 인도되기 시작했다. 

 

포르쉐 911은 모델명이고 997은 섀시코드&코드네임이다. 997에서 더욱 세분화하면 마크 1과 마크 2(Mark 1 & Mark2)로 분류된다. 정식적으로 2008년을 기점으로 주기 중간 갱신을 이뤄냈고 업데이트된 모델 범위는 2008년 9월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다. 1단계(Phase)인 마크 1은 2004~2008년도에 생산된 모델이고 2단계(Phase)인 마크 2는 2009~2013년도에 생산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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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고된 차량 정보※
차량 모델: PORSCHE 911 Carrera S
모델 연식: 997(MK2 / 2009~2013년)

고장 현상: 브레이크 패드를 밟으면 쇠가 갈리는 듯한 소음이 발생하여 입고되었다. 

점검 및 정비 내용: 확인해본 결과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량이 마모 한계선까지 도달했고 브레이크 디스크의 마모가 어느정도 진행되어 가장자리에 날이 서있는 상태였다. 브레이크 패드와 센서 교환 진행하고 추가로 디스크 연마까진 아니고 마모가 심한 부위에 샌딩 작업을 같이 진행했다.

포르쉐 997의 전반기 및 후반기를 구분하려면 뒤 테일램프의 형상을 보면 쉽게 알아맞힐 수 있다. 포르쉐와 같이 스포츠카의 혈통을 유지하는 브랜드는 브레이크 패드 소음 문제는 항상 달고 다닐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우선 휠을 탈거하고 육안상 확인해보니 브레이크 디스크가 많이 닳아 턱이 많이 생긴 상태였고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량을 한계선까지 도달한 상태였다.

 

브레이크 패드의 교환시기는 패드 센서가 마모되면서 배선이 끊어지게 되는데 이때, 계기판에 경고등이 점등되는 방식이다. 보통 패드 면과 플레이트의 두께가 비슷해지면 교환할 시기가 됐다는 뜻이다.

 

포르쉐 카레라의 경우 굳이 하나만 있어도 될 센서가 양쪽에 장착된다.

 

사실 브레이크 패드 센서의 마모량은 살짝 남아있었지만 빠르면 몇일 늦어도 몇 달 안에 입고될 예정이라 미리 고객님께 교환하는 게 좋다고 고지해드렸다. 

 

브레이크 패드의 브랜드는 정품 OE로 많이 사용되는 '브렘보'로 주문을 했다.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하는 동시에 디스크 연마도 권장드렸지만 소음만 나지 않게 해달라는 요청에 턱이 진 부분만 샌딩작업을 해드렸다. 모든 장착이 끝난 후 브레이크 패드 길들이기까지 마치고 출고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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